고3이 되면서 아이가 가장 힘들어하던 부분이 영어였습니다. 수학은 꾸준히 공부하면 점수가 올라가는 느낌인데 영어는 뭔가 헷갈리는 부분들이 자꾸 반복되고 있었거든요. 특히 문법에서 틀리는 문제들을 보면 같은 유형을 또 틀리고, 또 다시 틀리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결국 수학도 중요하지만 영어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외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대전 대덕 지역에서 과외를 찾으면서 처음 상담을 받을 때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수학을 배우고 있지만 영어 문법의 헷갈리는 부분까지 함께 체크해 주셨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아이의 전체적인 학습 상황을 먼저 파악하시고 특히 어떤 문법 개념에서 자주 실수하는지, 개념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꼼꼼하게 살펴보셨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아이가 지금까지 문법을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이 부분이 정말 신뢰가 갔습니다. 상담 이후 바로 수업을 시작하기보다는 체험수업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선생님과 아이가 정말 잘 맞을지, 설명 방식이 우리 아이에게 잘 통할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체험수업에서 선생님은 아이가 헷갈려하던 시제 표현과 준동사 부분을 아주 체계적으로 풀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던 문법 개념들이 실제 예문과 함께 구체적으로 정리되는 것을 보면서 아이도 "아, 이렇게 구분하는 거구나"라고 깨닫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체험수업을 마친 후 아이가 선생님과 잘 맞는다고 판단되어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제 수업이 시작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1대1 수업이라 아이의 속도에 맞게 진행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학원처럼 정해진 진도를 무조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해할 때까지 같은 부분을 여러 번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있어서 우리 학교의 내신 시험 범위도 함께 고려해서 수업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수학 수업을 하면서도 영어 문법에서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면 물어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좋았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에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거나 답지를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선생님과의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법책을 다시 찾아보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시험 기간에도 선생님께 빠르게 질문할 수 있어서 마지막 순간의 불안감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했습니다. 최근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 영어 문법 부분이 눈에 띄게 안정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도 자신감이 생겼는지 영어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전 대덕에서 시작한 이 과외 경험이 아이에게는 단순히 성적 향상을 넘어 공부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은 것 같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변화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