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아들이 사회 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교 내신도 중요하고 수능을 앞두고 있다 보니 사회 과목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큰 틀에서 역사, 지리, 일반사회 내용을 다루다 보니 단순히 암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아이도 느끼고 있었고, 저도 어떤 방식으로 지도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학원 수업도 들어봤지만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우리 아이가 어디서 약한지, 어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처음 선생님과 상담할 때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현재 아이의 실력을 꼼꼼하게 진단하려는 태도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푼 기출문제를 직접 살펴보시면서 어느 부분에서 실수가 나오는지, 문제를 읽을 때 놓치는 부분이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랜 경험 속에서 학생들이 자주 하는 실수 패턴도 귀담아 말씀해 주셨는데, 그것이 정확하게 우리 아이에게 해당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이렇게 세밀한 진단이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몇 주가 지나면서 아이의 공부 방식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교과서나 문제집의 내용을 암기하려고만 했는데,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면서 사회 과목 각 단원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숙제로 받은 문제를 풀 때도 단순하게 답만 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답이 나왔는지 생각해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런 변화가 쌓이면서 아이의 사회 과목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교 시험 성적이 나왔을 때 아이도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 급격하게 올라갔다기보다는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향상되는 느낌이었는데, 그것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아이가 시험을 본 직후 기분이 좋아 보였고, 자신이 공부한 내용이 실제로 문제에 나왔을 때 풀 수 있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태도 자체가 긍정적으로 변한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고등학교 사회 과외 선생님을 고를 때는 단순히 평판이나 교력만 보기보다는 우리 아이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접근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작·관악 지역에서 사회 과외를 찾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이런 부분을 꼭 살펴보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