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동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공부하는 방식으로 시작했는데, 책을 사서 읽고 유튜브 영상을 보며 발음을 따라 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30분 정도 교재를 펼쳐놓고 단어를 외우거나 문법을 읽어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다 보니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발음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고, 실제로 대화를 해볼 기회도 부족했습니다. 특히 성조가 중요한 중국어 특성상 혼자서는 정확한 발음을 익히기 어려웠습니다. 몇 달간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다가 실력 향상에 대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상수업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수유동 근처에서 직접 다닐 수 있는 곳도 알아봤지만, 직장인인 제게는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화상수업이라면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고 시간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서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화상수업을 시작한 후 공부 루틴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책만 읽고 끝이었다면, 이제는 수업 전에 미리 예습을 하고 모르는 부분을 정리해둡니다. 수업 중에는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발음 교정도 받고,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배웁니다. 수업 후에는 복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든 것입니다. 처음에는 화면 앞에서 중국어로 말하는 것조차 어색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 실수를 바로바로 교정해주시니까 잘못된 습관이 굳어지기 전에 고칠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몰랐던 부분들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실력 향상 속도도 훨씬 빨라졌습니다. 지금은 화상수업과 개인 공부를 병행하면서 더욱 체계적으로 중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보다 동기부여도 되고, 무엇보다 실제 대화 능력이 늘어나는 것을 직접 느끼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