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동에 살면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지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독학으로 시작했는데 문법책과 단어장만 붙들고 있다 보니 말하기는 전혀 늘지 않았습니다. 특히 발음에 자신이 없어서 중국어로 대화하는 상황만 생각해도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화상수업을 알게 되어 용기를 내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편안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지만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첫 수업부터 선생님과 직접 대화하며 내 발음을 교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화상수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매일 중국어를 말하는 시간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책상 앞에서 혼자 문법만 공부했다면 이제는 수업 전에 미리 말하고 싶은 내용을 준비하고 수업 후에는 배운 표현을 복습하는 루틴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선생님이 틀린 부분을 즉시 교정해주시니까 잘못된 발음이나 표현을 그대로 익히는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중국인과 대화하는 경험을 통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자연스러운 표현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 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질문할 수 있어서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몇 달간 꾸준히 화상수업을 받다 보니 예전보다 중국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인사말도 떨렸는데 이제는 일상 대화 정도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이 한결 편해져서 앞으로의 학습에도 더욱 의욕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