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를 배우고 싶어서 성북구 길음동 근처에 있는 학원들을 알아보던 중 화상수업도 함께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일본어 공부를 병행하려니 시간 조절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경험해본 후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길음동에 있는 일본어 학습 공간에서 수업을 들어보니 다른 학습자들과의 교류나 선생님과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발음 교정이나 회화 연습을 할 때 바로바로 지적해주시는 부분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상수업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바쁜 일정에도 꾸준히 수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다보니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본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었던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화상수업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은 일대일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나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학습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수업 내용을 녹화해서 복습할 때 다시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더 오래 남았습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화상수업은 접근성이 좋아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일본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학습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