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올라간 아들이 코딩 수업을 들으면서 점점 어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개념도 추상적이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학원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수십 명이 한 반에서 배우다 보니 아이가 정말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과외를 알아보기로 결정했는데, 아무래도 아이의 성향에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전화 상담을 받을 때 느낀 점은 선생님이 정말 꼼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의 현재 코딩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학교에서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봐 주셨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받겠다는 의사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아이를 위한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지를 판단하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상담만으로도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무료 체험수업을 진행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부터 실제 수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아이가 잘 맞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수업 중에 아이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답하는지를 직접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수업을 마친 후에 선생님 설명이 이해가 잘 된다고 말했고, 앞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체험수업에서 아이와 선생님이 정말 잘 맞는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정식으로 수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3개월 정도 수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아이의 공부 습관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코딩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바로 포기하거나 답을 찾으려고만 했는데, 지금은 직접 생각해 보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이런 변화가 생긴 이유는 선생님이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학교 수업도 조금씩 따라가기 수월해지고 있다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한두 달 만에 완벽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처럼 막막하고 답답한 표정이 줄어들었습니다. 아이도 코딩을 배우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과외를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선생님을 고를 때 첫 상담이 얼마나 꼼꼼한지, 체험수업을 통해 아이와의 궁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지를 반드시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선생님이라도 아이와 잘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